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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립도서관 장서 18만여 권 살균소독 |
도서관별 살균소독일은 건지도서관 28일, 삼천도서관 12월 5일, 효자도서관 12월 12일이다. 시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휴관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살균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서 살균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소독 약제를 사용해 이뤄지며, 절차는 △전체 소장자료의 살균작업 및 개별 책 표지 닦음 △나무 서가 상층부를 포함한 서가의 분진 제거 △자료실 내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는 먼지 제거 △배가 점검을 통한 도서 정배열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에 비치된 ‘책 소독기’를 활용해 수시로 도서 소독을 실시해왔으며, 이용자들의 안전과 더 나은 독서 위생을 위해 추가로 전문적인 살균소독을 실시하게 됐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장서 살균을 통해 코로나 시기 도서관 이용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