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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책쿵20’ 가입 서점 45곳으로 늘어!..
사회

전주시 ‘책쿵20’ 가입 서점 45곳으로 늘어!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12/20 10:59
전주시, 지난 19일 지역서점 3곳과 추가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업무협약 체결

↑↑ 전주시 ‘책쿵20’ 가입 서점 45곳으로 늘어!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도서를 구입할 때 정가의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전주지역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가입 서점이 4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주시는 지난 19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지역서점 3곳과 ‘2023년도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게 된 서점은 △금지옥엽 무명씨네(다가동) △동암서점(효자동) △에이커북스토어(중앙동) 등 3곳으로, 이로써 ‘책쿵20’ 협약서점은 기존 42개 서점에서 45개 서점으로 늘어나 전주시민이 더 많은 서점을 통해 도서를 정가의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서점 3곳은 내년 1월부터 책쿵20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책쿵20’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전주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회원 및 ‘책쿵20’ 서비스에 가입 후 즉시 도서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협약 서점 방문시 도서관 회원증만 지참하면 된다. 단, 도서 구입시 할인되는 도서는 단행본으로 참고서, 문제집, 잡지, 전집 등은 제외된다.

이에 앞서 시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3년도 참여서점 추가모집 공고를 거쳐 ‘전주시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을 대상으로 참여서점을 모집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참여서점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앞서점, 영화특화도서 판매서점, 독립출판물 판매 서점 등 다양한 형태의 서점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책쿵20’ 서비스 참여서점 발굴을 통해 서비스 이용에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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