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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농협, 복지 현장 어려움에 응답…선운사 복지재단에 2천만원 후원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4/28 12:28
유덕근 조합장 “지역에서 받은 신뢰,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겠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앞에서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 굿모닝 전북신문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농협이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선운사 복지재단 및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선운사 복지재단이 복지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재정적·운영상 어려움을 공유했고, 고창농협은 지역 복지공동체의 한 축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다.

고창농협, 선운사 복지재단·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에 후원금 2천만원 전달
유덕근 조합장 중심 지역사회 공헌 실천…복지 현장 목소리 경청

고창농협이 지역 복지 현장의 어려움에 따뜻한 손길로 응답했다.

고창농협은 28일 오전 10시30분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에서 선운사 복지재단 및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후원을 위한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복지공동체로서 농협의 이미지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오명환 상임이사, 최진수 이사, 황지여 이사, 최미정 모양지점장 등 고창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운사 측에서는 선운사 부주지 운천 스님과 선운사 복지재단 이기풍 국장 등이 함께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차담 형식의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 굿모닝 전북신문

전달식은 단순한 기부 행사에 그치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차담 형식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 어르신 복지사업의 현실과 복지재단 운영상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선운사 복지재단은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지만, 운영 재원 확보와 사업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이 적지 않다는 점을 피력했다. 복지 수요는 해마다 늘고 있으나 이를 감당할 민간 복지자원은 충분하지 않아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유덕근 조합장은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차분히 경청했다. 그는 복지재단과 복지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 복지는 특정 기관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는 데 공감했다.

유 조합장은 “농협은 농업인 조합원만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생활 공동체의 한 축”이라며 “이번 후원이 지역 어르신 복지와 나눔문화 확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 현장에서 운영상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직접 들으니 지역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며 “고창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신뢰를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는 자세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원금 2천만원은 선운사 복지재단과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의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어르신 돌봄, 취약계층 지원,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운사 복지재단 관계자는 “복지 현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지만 운영 여건은 늘 넉넉하지 않다”며 “고창농협의 후원은 복지사업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앞에서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전달판을 중심으로 함께 선 참석자들의 표정에는 지역 어르신 복지를 향한 책임감과 연대의 뜻이 담겼다.

고창농협은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지역 복지기관, 종교계,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유덕근 조합장을 중심으로 한 고창농협의 사회적 책임경영이 지역 복지 현장과 맞닿은 사례다. 지역 농협이 금융과 농업 지원을 넘어 어르신 복지와 취약계층 지원까지 보폭을 넓히면서, 고창지역 복지공동체의 기반도 한층 단단해지고 있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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